- 도 건설 5개 단체, 이웃사랑 따뜻한 마음 담은 성금 4750만원 쾌척
[안동=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경북도는 17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제5회 건설인 기(氣)살리기 및 건설인상 시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지역건설인의 화합과 사기진작을 위해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지사, 장경식 도의회 의장, 지역 의원 등을 비롯해 도내 건설관련 5개 단체(종합건설, 전문건설, 기계설비건설, 건축사회, 주택건설) 회원사 등 300여명이 함께했다.
행사는 수상자들을 축하하고 변화와 혁신의 새로운 바람으로 경북건설의 더 큰 도약을 함께 이끌어 갈 것을 다짐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사진=경북도 제공)
올해 경북 건설인 최고영예의 상으로 (종합건설부문) 삼화건설㈜ 전영수 대표이사, (전문건설부문) 대혁산업㈜ 이상혁 대표이사, (기계설비건설부문) 청구이엔지㈜ 김영철 대표이사, (건축사부문) 다보건축사 사무소 배소현 대표, (주택건설부문) 삼구건설 최병호 대표이사가 수상했다.
지역건설산업 및 협회 발전 유공자에 대한 공로상(5명)도 함께 시상해 참석자들의 축하를 받았다.
한편 시상식에 앞서 평소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 온 지역 건설단체(5개 단체)는 이웃사랑 성금 4750만원(대한건설협회 경북도회 2150만원, 대한전문건설협회 경북도회 1000만원,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경북도회 500만원, 대한건축사협회 경북건축사회 1000만원, 대한주택건설협회 경북도회 100만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이철우 지사는 “변화·혁신의 새로운 바람으로 지역 건설산업의 더 큰 도약을 기대한다”며, “경북만의 저력과 뚝심으로 다시 대한민국 중심에 우뚝 설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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