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T 시민참여혁신단이 공단 인천지부에서 제2차 정기회의를 가진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선박안전기술공단)
[일요신문] 박창식 기자 = 선박안전기술공단(이사장 이연승)은 최근 공단 인천지부에서 ‘KST 시민참여혁신단’ 제2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8일 공단에 따르면 이번 정기회의는 혁신단이 직접 검사현장을 방문해 선박검사 이해도를 높이고 자문을 통한 제도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관련 학계 및 업계 전문가를 비롯하여 시민, 고객 등으로 이루어진 시민참여혁신단 10명이 참여했다.
정기회의에서는 고객의 입장에서 느끼는 불편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집중 토론시간을 가졌다.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이 검토됐다.
시민참여혁신단은 공단이 지난 7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공공기관 혁신계획에 대한 경과사항을 검토하고, 보완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선박안전기술공단 이연승 이사장은 “공단이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으로 확대, 개편을 앞둔 가운데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외부의 여러 의견을 듣는 것이 필요하다”며 “시민참여혁신단을 통해 각종 개선사항에 대한 조언을 구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혁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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