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시설관리공단이 QI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일요신문]김장수 기자=소비자 중심 경영을 위해 노력하는 강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경호)이 지난 13일 강서구민회관에서 ‘QI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QI 경진대회는 공단 시설을 사용하는 고객 등을 대상으로 공단이 추진한 사업을 분석, 평가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한 대회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제2회 FUN한 QI 경진대회’는 주민평가단 및 고객모니터링단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소비자 중심 경영을 정착시키는데 주안점을 뒀다.
팀별 다양한 우수사례가 쏟아진 가운데 최우수팀은 적극적인 민원 해결과 고객과의 소통강화를 위해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1:1대화서비스’, ‘방문주차 스마트폰 소액결제 서비스’ 등을 도입한 거주자주차팀이 선정됐고 이외에도 각 팀에서 다양한 우수사례가 공유됐다.
특히 이번 대회는 직원 간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식 향상을 위한 퀴즈 대회도 진행해 직원의 업무 능력 향상을 통해 공단의 서비스 질을 제고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도 이어졌다.
공단 김경호 이사장은 “단순히 경쟁하는 대회가 아니라 타 부서의 업무를 이해하고 아이디어를 공유해 발전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면서 “고객만족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강서구시설관리공단은 서울 강서구 내 공공사업, 체육사업, 주차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공공기관으로 특히 청소년 공부방 운영을 통한 지역 청소년의 교육문화 복지 저변 확대와 체육시설의 체계적인 운영으로 구민 건강 및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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