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여주양평지역위원회는 지난 16일 오후 5시부터 여주시 썬밸리호텔에서 송년회밤 행사를 개최했다.
[여주·양평=일요신문] 김현술 기자 = 더불어민주당 여주양평지역위원회(위원장 백종덕)는 지난 16일 오후 5시부터 여주시 썬밸리호텔에서 송년회밤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정동균 양평군수, 이항진 여주시장, 전승희, 이종인, 유광국 도의원, 송요찬, 유필선, 이복례, 한정미, 박시선, 최종미 시군의원, 고문 및 권리당원 등 200여명이 참석해 여주시와 양평군 발전과 문재인 정부의 성공에 적극 지원할 것을 결의했다.
송년회밤 행사는 1부 순서로 국민의례에 이어 백종덕 위원장 인사말과 정동균 양평군수와 이항진 여주시장 축사, 지역위원회 현황보고, 공로상 수여식,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섹소폰 축하연주와 초청가수 공연, 퀴즈골든벨, 노래자랑으로 송연회밤 행사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백종덕 지역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역위원장으로 인준된 지 만 5개월 동안 운영위원회를 꾸리고 대의원을 선정하고, 지역대의원대회와 도당 대의원대회, 중앙당 전당대회를 통해 당대표를 선출한 후 지역위원회 사무실을 겸한 변호사 사무소를 개소한 후 지역위 산악회를 조직했다”며, “또 2차례에 걸쳐 농민기본소득토론회를 개최하고 여주 양평 당정협의회를 각 1회 실시하는 등 지난 5개월은 제가 세상에 태어난 이후 가장 바쁜 시절을 보낸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지역위원장으로서의 지난 5개월을 회고했다.
6.13지방선거 승리 공로상 수여식 후 기념촬영
백 위원장은 “농민기본소득토론회와 당정협의회를 통해 여주시민, 양평군민을 위해 일하고 있다는 모습을 시민과 군민 여러분들에게 일정 부분 제시해드리기는 했지만 아직 너무나 부족하다고 생각한다”며, “따라서 앞으로는 여주시 양평군 지역 곳곳을 돌아다니며 지역 주민들이 안고 있는 여러 현안문제를 검토하고 지역위원회가 할 수 있는 일을 찾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 우리는 문재인 대통령, 이재명 도지사, 정동균 양평군수, 이항진 여주시장을 보유하고 있다. 네 분 모두 자랑스러운 우리 더불어민주당 소속”이라면서, “지금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당대표는 최소 20년 집권을 강조하고 있다. 대한민국이 상식적인 나라로 꾸준히 발전하기 위해서는 우리 더불어민주당이 계속 집권해야 하는데 의문을 가지고 계신 분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지금만큼 좋은 조건을 가지고 있었던 때도 없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대한민국이 상식적인 나라로 발전하고 더불어민주당의 20년 집권이 가능하려면 광역은 물론 시,군에서의 당 기반을 공고히 구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 “여주시민과 양평군민에게 ‘더불어민주당은 확실히 우리를 위해 일을 하고 있다’는 마음을 심어주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백 위원장은 끝으로 “우리 내부의 건전한 비판과 건전한 비판의 대승적 수용이 원활히 이뤄져야 한다”며, “저는 여기 계신 당원 동지들과 함께 더불어민주당의 공고한 기반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정동균 양평군수와 이항진 여주시장, 류필선 여주시의회 의장 역시 축사를 통해 지난 6·13선거 승리를 위해 애쓴 당원 동지들을 격려하고 여주와 양평 당원들이 지역 주민들과 소통과 화합으로 힘을 모은다면 2020년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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