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최근 플로리다주 웨슬리 채플에서 TV 화면을 뚫고 나온 듯한 자동차 한 대가 목격됐다. 인기 TV 만화 ‘고인돌 가족 플린스톤’의 주인공인 프레드 플린스톤이 몰고 다니는 자동차와 똑같은 자동차가 도로 위를 질주하고 있었던 것이다.
이 자동차의 주인은 돈 스와츠. 더욱 놀라운 것은 차에서 내린 스와츠의 복장이었다. 과속으로 달리다 경찰에 의해 딱지를 뗀 그는 플린스톤의 복장을 그대로 하고 있었다. 만화 속 주인공을 완벽히 재현한 그의 모습을 본 누리꾼들은 그만 웃음이 터지고 말았다.
그의 설명에 따르면 이 자동차는 ‘고인돌 가족 플린스톤’의 광팬인 그가 직접 스마트카를 이용해서 개조한 것이었다. 하지만 현재 이 자동차는 불법 개조한 차량이라는 이유로 경찰에 압류된 상태다. 출처 ‘폭스뉴스’.
김민주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