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의회
[일요신문]김장수 기자=의정부시의회(의장 안지찬)는 12월 20일 오전 11시 본회의장에서 제285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개의해 32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먼저 본회의에 앞서 구구회 의원은 ‘의정부 청렴도에 대하여’라는 제목의 5분 자유발언을 했다. 구구회 의원은 국민권익위의 청렴도 평가에서 의정부시가 예년보다 청렴도가 낮아졌다고 지적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2019년도 예산안, 의정부시 경전철사업 특별회계 설치 및 운영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의정부경전철 민간투자사업 사업시행자 재지정 및 실시협약 체결 동의안 등 15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금번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총 270건의 시정 또는 개선·권고사항을 채택했으며 2019년도 예산안은 전년도 예산액 9,803억5,156만원보다 1,000억 1,967만원이 증가한 1조 803억 7,123만원으로 10.20% 증가한 예산이 제출됐으나 사업의 필요성 및 효율성 측면에서 2019년도 예산안을 면밀히 검토한 결과 일부 사업의 적정성이 미흡하다고 판단하여 총 23건의 5억 803만원을 삭감하기로 의결하였다.
안지찬 의장은 “2018년도 마지막 회기인 제2차 정례회가 내실있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여 주신 것에 대하여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며 “지난 1년간 44만 시민이 행복한 의정부시를 만들기 위해 혼신의 열정을 다하여 주신 동료 의원님들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얼마 남지 않은 한해 마무리 잘 하시고 밝아오는 새해에도 건강과 행운이 함께하시기를 바란다.” 며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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