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3.1운동기념사업회는 21일 양평읍 목화뷔페에서 2018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양평=일요신문] 김현술 기자 = 양평3.1운동기념사업회(회장 변도상)는 21일 오후 5시 30분 양평읍 목화뷔페에서 기념사업회 회원과 동영상 공모 수상 팀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감사보고에 이어 2018년 결산승인의 건 및 2019년 사업계획 승인의 건, 임원(이사) 확충의 건, 기타(기념사업회 사무실 이전의 건)에 대한 심의 안건을 부의하여 원안가결했다.
앞서 진행된 1부 개회식은 국민의례, 경과보고, 회장 인사, 2019년 3.1운동 100주년 기념행사 준비 보고에 이어 100주년 기념사업 동영상 공모 시청 및 시상식이 개최됐다.
변도상 회장은 “올해 3차례 실시된 100주년 마중사업 강연회가 양평군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면서, “내년 100주년 기념사업이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17년 12월 21일 창립총회를 열고 공식 출범한 양평3.1운동기념사업회는 2018년 100주년 마중사업으로 3차례 초청 강연회와 ‘청소년 대상 동영상 공모’ 사업을 실시했다. 3.1운동 100주년을 맞는 2019년에는 3.1만세운동 100주년 기념포럼, 3.1만세운동 100주년 기념행사, 4.3횃불제, 100주년 기념 올해의 독립운동가 기념사업, 역사탐방, 청소년 역사 공부 등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회원 40명으로 출발해 현재 회원수가 185명으로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면서 창립 1년 만에 자리를 잡은 기념사업회는 이사진 역시 5명에서 12명으로 늘어났다.
이사진은 변도상 회장을 중심으로 변인상, 윤광선, 이복재, 이관우 기존 이사에 최형섭, 하명주, 이윤재, 안경옥, 최춘화, 하철호, 박진숙씨가 새로 이사진으로 이름을 올렸으며, 이희승, 이종한 씨가 감사를 맡고 있다.
정기총회에서 인사말을 하는 변도상 회장.
한편, 100주년 기념사업 동영상 공모 최우수상은 정윤석 외 20명으로 구성된 ‘하담’ 팀이 선정됐고, 우수상은 이정빈 외 28명으로 구성된 ‘비니댄스’ 팀이 뽑혀 각각 시상금으로 50만원과 30만원을 받았다.
최우상을 수상한 ‘하담’ 팀은 연출자 정윤석 외 조은빈(양일고), 최윤선(용문중), 김다은(양평중), 김은지(용문중), 김선희(양평고), 한서원(서종중), 이유민(양평중), 김하늘(양평고), 이혜민(양일중), 강민경(양일중), 김사랑(양일중), 정예원(양일중), 강범준(용문고), 양희태(양일중), 이건우(양일중), 김재훈(용문중), 이민규(용문고), 정현교(양평중), 김동준(양일중), 정원제(양평중) 학생으로 구성됐다.
우수상을 수상한 ‘버니댄스’ 팀은 뮤지컬배우 유병욱씨, 비니댄스 원장인 이정빈씨, 학부모 5명과 박참이(강상초), 임세현(양평동초), 김이레(대아초), 이한빈(서종중), 이현경(양일중), 김해진(양평초), 김태희(양평초), 고은정(용문중), 한예영(용문중), 김수연(양일중), 김혜관(다문초), 이한서(양평초), 고의진(양평초), 김혜린(다문초), 최다솔(대아초), 윤효찬(다문초), 윤초인(다문초), 최해인(광동고), 이세란(대진대), 한재연(대진대), 유지영(양평군장애인복지관), 김슬기(양평군장애인복지관) 등 총 29명으로 구성됐다.
기념사업회 이사진 소개.
하보균 사무국장이 함께 사무국을 책임지고 있는 회원들을 소개하고 있다.
100주년 기념사업 동영상 공모 최우수상 수상팀 기념촬영.
100주년 기념사업 동영상 공모 우수상 수상팀 기념촬영.
100주년 기념사업 동영상 공모 우수상 수상팀 작품.
100주년 기념사업 동영상 공모 최우수상 수상팀 작품.
100주년 기념사업 동영상 공모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비니댄스’ 팀 이정빈 원장이 우수상을 수상하고 있다.
100주년 기념사업 동영상 공모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하담’ 팀 정윤석 연출자가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있다.
인사말을 하는 기념사업회 하보균 사무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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