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석현 인스타그램
[일요신문] 아역 배우 왕석현(15)이 30대 남성으로부터 살해 협박을 당했다.
26일 왕석ㅎ련 소속사는 “지난 20일 왕석현의 학교와 소속사로 왕석현을 살해하겠다는 협박 전화가 걸려왔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성동 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했고 범인이 전화를 건 공중전화를 확보, CCTV를 확인해 범인 A씨를 검거해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왕석현의 오랜 팬이었지만 나를 만나주지 않아 범행을 결심했다”고 진술했다.
소속사는 왕석현이 외출을 자제하고 있으며 이동해야 할 경우 매니저가 항상 동행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사설 경호업체에 도움을 요청해 경호를 하게 하도록 했다.
한편 왕석현은 2008년 영화<과속 스캔들>로 데뷔하며 큰 인기를 모았다. 그 뒤 다양한 방송과 드라마 등에 출연했다.
현재는 MBC<신과의 약속>에 출연 중이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