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포항제철소 제공>
[포항=일요신문] 임병섭 기자 =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오형수)는 27일 4분기 협력사 정보교류회를 열고 올해의 협력성과와 지역상생방안을 공유했다.
포항제철소 내 기술연구소에서 진행된 이번 정보교류회에는 오형수 소장과 협력사 사장단을 비롯한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강덕 포항시장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현장소통을 실시했다.
QSS+ 우수사례 및 우수 협력사에게 감사패를 증정하고 내년 경영환경 전망과 운영 계획 등을 발표한 데 이어 이강덕 시장이 소통행사에서 포항시 경제 불황을 극복하기 위해 각 협력사가 지역경제 활성화 활동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 시장은 “포항 경제의 큰 부분을 차지하는 포항제철소와 협력사가 앞으로도 지역업체 수주, 지역생산품 우선사용, 지역근로자 고용 등 경제 활성화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제철소는 상생일자리 교육을 통해 포항지역 청년구직자들의 취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과메기 구매하기, 연말 장보기 운동 등을 펼쳐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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