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승남 구리시장
[구리=일요신문] 김장수 기자 = 안승남 구리시장은 1일 “시민과 함께 더 나은 삶의 질을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담대한 변화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며 더욱 힘차게 전진하겠다”고 말했다.
안승남 시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행복과 재복을 상징하는 황금돼지띠의 해를 맞이해 시민 여러분 한 분 한 분의 삶이 더 나아지고 가정에도 웃음이 넘치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민선7기 16대 구리시장으로 취임 한 이후 가장 먼저 한일은 민생현장 구석구석에서 시민들의 고충을 청취하는 일이었다”며 “한결같이 불확실한 미래를 걱정했고, 이대로는 안된다는 진심어린 충언으로 ‘시민’과 ‘행복’이라는 화두를 주셨고, 개혁을 원했고, 혁신을 원했다”고 회고한 뒤 “시민 여러분의 염원을 준엄하게 받아들여 민선 7기 시정비전을 ‘구리, 시민행복특별시’로 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희망찬 새해에는 더 강고한 시민의 편에서 700여 공직자와 함께 성심을 다해 준비된 목표위에서 실천 가능한 공약사업들에 대한 세부계획을 구체화하고, 시민들이 체감하는 성장의 탑들을 차곡차곡 쌓아 올리는 중요한 한해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저에게 있어 여러분 한분 한분이 시장”이라며 “이제 오늘날 번영의 성장을 이뤄주신 저력으로, 민주시정, 현장시정, 소통시정의 향긋한 토양위에 경제와 생활의 안정이 뿌리 내리고, 사람과 공동체라는 튼튼한 줄기에서 ‘구리, 시민행복특별시’로 더 높이 비상하는 원년의 해가 될 수 있도록 더 큰 기운이 되어 주셔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그 힘의 원천으로 시민의 삶을 챙기고 자신의 삶과 가치를 지켜나갈 수 있는 평범한 삶이 더 좋아지는 한 해를 만들어 보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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