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라디오스타’ 캡쳐
2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2019 레츠 기릿’ 특집으로 박세리, 이종범, 이봉주, 이대훈이 출연했다.
이대훈은 극적인 승부에 대해 묻자 “2014년 처음 보는 선수와 대결을 펼칠 때였다. 종료 직전까지 계속 지고 있었는데 2초 만에 마지막 발차기로 승리를 했다”고 말했다.
MC는 “그럼 최근 라이벌은 누구냐”고 물었다.
이대훈은 “경기마다 다른데 지난해엔 중국의 자오슈아이 선수가 세계선수권 우승을 했다. 또 러시아 선수들이 워낙 힘이 좋아 치고 올라오고 있다”고 말했다.
세계랭킹에 대해 묻자 이대훈은 “현재 세계랭킹 1위다”며 뒷말을 하지 못하고 머뭇거리는 모습을 보였다.
출연진들이 궁금해 하자 이대훈은 부끄러워 하면서도 “랭킹 2위랑 점수 차가 많이 난다”고 자랑해 ‘엄마미소’를 짓게 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