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목요일인 오늘은 낮부터 기온이 조금 오르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3일 전국이 맑고 낮부터 한파가 조금 누그러지겠다.
중부지방, 경기 북부 내륙에는 전날부터 한파 특보가 내려진 상태다. 오늘 아침에는 춥겠지만 낮부터는 기온이 평년 수준을 회복하겠다.
대부분 지역에 건조 특보가 발효돼 있어 시설물 관리와 산불 등 화재 예방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16~-1도, 낮 최고기온은 0~8도로 예보됐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8도, 수원 -9도, 춘천 -14도, 대전 -8도, 광주 -4도, 대구 -5도, 부산 -1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도, 수원 3도, 춘천 2도, 대전 4도, 광주 7도, 대구 5도, 부산 8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충북에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그 밖의 권역은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보됐다.
다만 경기 남부, 강원 영서는 오전에 ‘나쁨’ 수준까지 오를 가능성이 있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