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일요신문] 배윤영 기자 = 전남 담양군문화재단은 지난해 12월 14일부터 30일까지 해동주조장 일원에서 성황리에 마친 ‘해동 빛의 정원’ 행사를 오는 2월말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담양산타축제와 연계한 ‘해동 빛의 정원’은 꽃과 나무, 빛과 조각품이 조화를 이룬 ‘빛의 정원’과 ‘빛의 움직임(비주얼아트)’, ‘미디어창고(인터렉티브 아트)’ 등이 마련됐다.
이외에도 음악다방을 재현한 ‘별이 빛나는 다방’은 그 시절 세대에게는 추억을, 젊은 세대에게는 색다른 경험을 선물하고 추억의 음식과 음료, 다양한 공연을 통해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해동 빛의 정원’은 평일·주말 오후 1시부터 저녁 7시까지 운영된다.
담양문화재단 관계자는 “주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된 해동 빛의 정원 행사는 재정비 후, 3일부터 내달 28일까지 연장 진행할 계획이다”며 “담양읍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해동 빛의 정원에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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