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대장금이 보고 있다’ 캡쳐
3일 방송된 MBC ‘대장금이 보고 있다’ 13회는 헷갈릴 ‘만두’한 그대 편으로 꾸며졌다.
유리는 신동욱(한산해)에게 차인 뒤 실연의 아픔에 빠졌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집 보일러까지 고장나 냉골에서 지내야했다.
우울한 마음으로 거리를 헤매다 우연히 점을 보게 되고 점쟁이 조빈에게 진짜 운명에 대한 힌트를 듣게 된다.
그러나 유리는 “고백도 차이고 보일러도 안 고쳐지고 복비도 10만 원이나 쓰고”라며 새해 첫날부터 라면으로 끼니를 때우며 우울해했다.
그때 김현준(한정식)이 손수 만든 명절 음식을 싸들고 유리를 찾았다.
유리가 찜질방에서 자야하는 상황이라고 하자 김현준은 보일러도 손쉽게 고쳤다.
김현준은 “승아 씨 고드름 될 뻔 한거 내가 구한거 맞죠”라며 직접 만둣국까지 차렸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