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가로채널’ 캡쳐
3일 방송된 SBS ‘가로채널’에서 강호동은 배성재 아나운서와 베트남으로 떠났다.
박항서 감독을 만나기 전, 두 사람은 박항서 감독이 즐겨 먹는다는 분짜를 맛 봤다.
한 입 맛을 본 강호동은 연신 감탄을 하며 “맛있다”를 연발했다.
배성재 아나운서 역시 강호동 못지 않는 먹성으로 ‘면발 블랙홀’로 떠올랐다.
배를 든든하게 채운 두 사람은 단 2시간의 인터뷰를 위해 경기장으로 향했다.
무박이일 20시간 째 겨우 박항서 감독을 만나자 강호동은 감격한 표정을 지었다.
박항서 감독은 “같은 운동 선수로서 씨름 선수에서 국민 MC로 성공한 모습에 꼭 만나고 싶었다. 그래서 섭외 요청이 들어왔다고 해서 응했다”며 손을 내밀었다.
이에 강호동은 “한 번만 안아달라”며 박항서 감독 품에 안겼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