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과기대 칠암캠퍼스
[경남=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국립 경남과학기술대학교(총장 김남경)는 지난 3일 오후 6시 2019학년도 신입생 정시모집 접수 마감 결과 입학정원 1,206명 중 566명 모집에 1,990명이 지원해 3.5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5일 밝혔다. 2018년도 3.29대 1보다는 소폭 상승했다.
정원 내 나군 일반전형(주간) 442명 모집에 1,520명이 지원해 3.44대 1, 다군 일반전형(주간) 78명 모집에 363명이 지원해 4.65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학과별 주간 일반전형 경쟁률은 나군의 간호학과가 5.4대 1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다군에서는 아동가족학과가 4.86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합격자 발표는 내달 7일 경남과학기술대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남과학기술대학교 입학교무과로 문의 또는 홈페이지 입학 안내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남과기대 문홍득 교무처장은 “경남과기대는 최근 2년 동안 LINC+육성사업, 연구마을, K-ICT 3D 프린팅 경남센터 구축, 대학일자리센터, 풀뿌리기업육성사업 등으로 약 160억원의 정부지원금을 받았다. 발전기금으로 13억 7천만원, 총사업비 66억원이 투입되는 도서관 증축 등 재학생들의 교육 환경 개선과 학생이 만족하는 대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 지역산업과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학과구조를 개편하는 등 미래를 선도하는 대학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