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손흥민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이달의 선수 후보에 등극했다.
지난 5일(한국시각) PL 사무국은 지난 2018년 12월 이달의 선수, 감독, 골 후보를 발표했다. 토트넘 소속 손흥민은 펠리페 안데르손(웨스트햄), 에당 아자르(첼시), 해리 케인(토트넘), 마커스 래시포드(맨유),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버질 반 다이크(리버풀) 등과 함께 후보에 올랐다.
손흥민은 12월 한달간 515분을 소화하며 6골 3도움을 기록했다. 21개의 슈팅을 시도했으며 10개의 찬스를 만들어냈다.
유력한 경쟁자는 팀 동료 케인과 리버풀의 살라다. 케인은 6골 2도움, 살라는 6골 4도움을 각각 기록했다.
이달의 선수상은 팬들이 참가하는 인터넷 투표 10%와 선정단 채점 90%의 비율로 결정된다.
김상래 기자 scourge@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