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에 성공한 조미녀. 조미녀 인스타그램
[일요신문] 조미녀가 <SKY 캐슬> 케이 역을 위해 18kg을 감량해 화제를 모은 가운데 직접 살찌기 전의 사진을 공개했다.
6일 조미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실시간 검색 1위 실화임? 오늘 하루 핸드폰 불난 줄 알았어요”라고 적었다.
이어 “오늘 하루만 구름 위 날고 내일부터 가던 길 묵묵히 걷겠습니다. 들뜨지 않게 평정심 가질게요. 많은 응원과 관심 감사합니다”라며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조미녀는 비포-에프터 기사에 달린 댓글들 중 비포도 뚱뚱하다는 등의 악플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제 사진 비포가 현재랑 다를 바 없네요. 댓글 읽다 웃겨서. 저 원래 통통과 뚱뚱을 넘나들었어요. 그동안 작품 보시면 확인 되실 거예요. 그래서 다이어트 했어요. 3개월. 죽지 않을 정도로 먹고 죽기 직전까지 운동했어요. 16kg 감량 성공. 야호”라고 다이어트 사실을 전했다.
조미녀는 다이어트 했던 일이 불과 3.5개월 전이라며, 자신을 향한 악플에 “네 맞아요. 급하게 감량해서 요요왔어요. 하던 운동 안하니 허리디스크까지 왔어요. 찌는 건 아주 쉽더라고요”라고 답했다.
그는 역할 캐릭터 연구하면서 제일 먼저 접근하는 게 이미지예요. 그 다음 특유 표정, 제스처, 걸음, 시선 이런식으로 저는 연기 분석을 한다며 살을 찌운 이유를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조미녀는 “많은 분들의 관심으로 감사할 따름”이라며 다시 한번 고마움을 전했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