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캡처
[일요신문] 배우 윤소희가 김태희를 언급했다.
10일 방영된 tvN<인생술집>에서는 윤소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윤소희는 김태희 때문에 카이스트에 진학했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어렸을 때부터 연예인이 되고 싶었다. 어머니가 당시 김태희가 나오는 <러브스토리 인 하버드>를 보여주며 ‘저렇게 서울대 다니고 예쁘고 연기 잘하는 사람이 있는데 넌 공부라도 잘 해야 연예인 할 수 있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초등학생 때였는데 정말 충격이었다. 그 말에 공부를 정말 열심히 했다”고 이유를 전했다.
또한 윤소희는 평균 연애 기간에 대해 “길지 않다. 반년 정도다”라고 고백했다.
그는 “평소 연애상담을 어머니에게 한다. 남자친구에게 집착하게 되는 모습을 보일 즈음 엄마가 해준 말이 있다. 상대방에게 바라지 말라고 했다. 많은 걸 바라면 내가 더 불행해진다고 했다. 그래서 그러려고 노력을 많이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