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경남본부 전경
[경남=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NH농협은행은 기해년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을 맞아 중소기업의 유동성 지원 확대를 위해 8조원 규모의 설 명절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설 명절자금 지원기간은 7일부터 내달 20일까지이며, 유동성 부족 등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및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자금을 지원한다.
총 지원규모는 전년도 4조원에서 4조원을 증액한 8조원으로 신규지원 3조원 및 기한연장 5조원 규모이다. 자금용도는 운전자금대출 및 시설자금대출이 대상이며, 중소기업(개인사업자 포함)의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설 명절자금 특별우대금리 0.1%’를 추가 제공한다.
NH농협은행 경남영업본부 김한술 본부장은 “금차 설 명절자금 지원을 통해 유동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남지역 중소기업에 실질적이고 신속한 지원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이를 바탕으로 경남 지역경제 및 소상공인 경제 활성화를 위한 금융지원을 계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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