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복면가왕’ 캡쳐
13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은 92대 가왕 ‘독수리 건’에 도전하는 4인의 가수 무대가 그려졌다.
2라운드 첫 번째 무대는 ‘내골라쓰’와 ‘풍등’의 대결로 펼쳐졌다.
‘내골라쓰’는 애절함 가득한 무대로 박수를 받았다.
이에 맞서 ‘풍등’은 절절함 넘치는 목소리로 감성을 자극했다.
대결의 승자는 ‘풍등’으로 3라운드 진출을 확정지었다.
아름다운 미성의 ‘내골라쓰’의 정체는 워너원 리더 윤지성이었다.
윤지성은 “가면을 쓰고 노래하니 너무 떨려서 손을 달달달 떨었다. 완곡을 불러본 적이 없었는데 홀로 서니 떨렸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황금돼지’의 특별 무대가 공개됐다.
라디오헤드의 ‘CREEP’으로 편안한 음색과 안정된 가창력을 자랑했다.
그의 정체는 한국계 할리우드 배우 켄 정이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