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최근 미국의 인도적 대북지원 제재 완화 움직임에 대해 환영의 입장을 밝히며 “경기도가 진행하는 대북사업의 속도도 빨라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진제공=경기도)
이재명 지사는 지난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미국의 인도적 대북 지원에 대한 제재 완화 움직임 관련 기사와 함께 올린 글에서 “한반도 평화와 번영은 거스를 수 없는 흐름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미국의 대북제재 완화를 환영한다”며 “인도적 지원사업이 더 폭넓고 활발하게 이뤄지고, 남북교류협력사업이 더 확대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제재가 완화되면 경기도가 진행하는 대북사업의 속도도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며 “지금까지 그래왔듯 철저히 준비하고 또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평화와 번영을 위해 접경지역인 경기도의 역할이 막중하다”며 “한반도 평화의 중심지로서 상생 번영의 길을 앞장서 열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