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캡처
[일요신문] 실제 커플이 된 이필모 서수연이 웨딩 촬영을 했다.
17일 방영된 TV조선<연애의 맛>에서는 이필모 서수연의 웨딩촬영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두 사람은 예복을 맞추고 웨딩 촬영을 위해 스튜디오를 찾았다.
서수연은 웨딩 드레스를 입고 등장, 이필모는 감탄을 감추지 못했다. 이필모 또한 턱시도를 입었다. 이필모는 배우답게 완벽한 핏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다정한 포즈로 웨딩 촬영을 진행했다. 두 사람의 청첩장도 공개됐다.
청첩장에는 ‘돌이켜 보면 반드시 그래야 할 운명 처럼 저 별의 시간과 공간을 돌고 돌아 결국 이렇게 만나게 되었습니다. 사람들은 이것을 필연이라고 부르더군요. 필연의 시간에 초대합니다’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었다.
한편 새로 합류한 고주원은 소개팅녀 김보미와 첫 만남을 가졌다.
고주원은 첫 만남 장소를 ‘인제 자작자무 숲’으로 정했고, 소개팅녀 김보미와 기차에서 처음 만나게 됐다.
김보미가 “김보미다. 부산에 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고주원은 김보미를 위해 준비한 음료들을 꺼냈고, 김보미 또한 과일과 유부초밥을 준비해 와 함께 먹었다.
김보미는 출연에 대해 “고민을 많이 했다. 방송에 노출된다는 게 부담이 되기도 했다”며 속내를 털어놓기도 했다.
고주원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성격이 좋으시다. <연애의 맛>에 나온 여성분들 중 제일 괜찮다”며 김보미에 대한 첫인상을 전했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