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드라마 '야인시대'의 실제 모델인 김두한의원의 30주기를 맞아 '국태민안을 위한 백야 김좌진과 의송 김두한 선생 영산대' 가 21일 서울 강남구 봉은사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약 2,000여 명의 추모객들과 인파가 몰려김두한 열풍을 실감케 했다.특히 세인의 눈길을 끈 것은 드라마 속 야인인 안재모(김두한 역) 등 <야인시대>(SBS TV) 연기자들과 김두한의'지기'인 원로 주먹 김동회옹, 김두한의 '공식 후계자'로서 1970~1980년대 한국 주먹계의 대부로 군림했던 조일환 씨 등 현실 속 야인들이 드라마 방영 이후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여 고인을 기린것이다.
사진은 안재모가 김두한 의원 30주기 영산재에 참가, 김의원의 장남 김경민씨(맨 오른쪽), 평생지기 김동회옹(오른쪽에서 두번째) 김두한의 후계자 조일환씨(오른쪽에서 세번째) 등과 기념촬영하는 모습이다./2002.11.21(사진 = 우태윤 기자) <저작권자 (C) 2002 일요신문사 . 무단전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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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속 김두한과 현실의 김두한 딸 김을동씨가 포옹하고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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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인시대'안재모, 박영록, 장세진(왼쪽부터)이 영전에 헌화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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