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딩크 열풍의 여운이 아직 남아있는 가운데 그 여세를 몰아 패션계에도 북유럽풍의 "쿨한 분위기"가 수입될 예정이다.
4년여 침묵을 지키고있던 신원이 7일 서울 하얏트 호텔에서 `쿨하스" 런칭 패션쇼를 열었다. 시원한 봄바람 같은 북유럽풍 감성 캐주얼을 관객 가까이에서 연출해 꽁꽁얼어붙은 한파를 녹였다.
미국식 실용주의라 할수있는 이지캐주얼과 힙합패션에서 북유럽의 감성 패션까지 국내 패션문화의 다양화가 예상된다.
/2003.1.7(사진 = 우태윤기자) <저작권자 (C) 2003 일요신문사 . 무단전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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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된 한파속에 봄패션쇼가 열려 관객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달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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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객과 모델이 서로의 숨결을 느낄수있을 정도로 밀착되어 신선한 충격을 주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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