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프로레슬링 WWE(월드레슬링엔터테인먼트)의 2003 극동 아시아 투어 개막전이 지난 23일 잠실체육관에서 열렸다.
"야! 짜고 치는 고스톱이야" , 혹은 " 다 가짜야" 라고 말한다면 당신은 구세대임에 틀림없다.
잠실체육관을 찾은 초등학생 부터 장년의 어른까지 이들은 레슬링이 각본에 의해 움직인다는 것을 다 알고 있다. 그럼에도 이들은 열광한다. 고도의 기술과 엄청난 체력이 뒷받침되지 않는다면 만들어 낼 수 없는 "묘기"들을 즐기는 것이고, 최선을 다해 즐거움을 선사하는 선수들에게 갈채와 성원을 보내는 것이다. 격렬하고 뜨거운 열기, 화끈한 액션, 관중들과의 일체감 결코 다른 경기에선 느낄 수 없는 레슬링만의 특징이다.
또다른 볼거리 미인은 양념이다. ㅋㅋ /2003.1.24(사진 = 이종현 기자) <저작권자 (C) 2003 일요신문사 . 무단전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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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는 빵빵, 매니저는 쭉쭉 WWE 여자레슬러중 최고의 테크니션 트리시 스트라투스와 남자레슬러 테스트의 연인이자 매니저인 트레이시. 매니저도 끼가 넘쳐야 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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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쌘 돌이 하마? 링을 이용해 육중한 체구를 가볍게 날린다. 가히 곡예 수준의 연기다. 휴~ 깔리면 한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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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조르기, 공중에서 뛰어 내리며 가격하기, 드롭킥, 들어 집어 던지기 등 기술걸기에는 성별의 구분이 없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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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연출인가? 심판의 폼이 똥침 놓는 자세다. 카메라 맨도 ,열광적인 관중 역시 연출일걸 아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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