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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통공사가 23일 인천시청역에서 철도 역사 생활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교통공사)
[인천=일요신문] 박창식 기자 = 인천교통공사(사장 이중호)는 23일 인천시청역 인근에서 경영진과 직원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철도 역사 생활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역사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 대부분이 이용 고객 부주의에 의한 것으로 조사된데 따른 것이다. 철도역사 이용 안전수칙을 알려 각종 사고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인천교통공사는 주요 안전수칙으로 ▲걸어갈 때 스마트폰 사용하지 않기 ▲열차와 승강장 사이에 발빠짐 주의하기 ▲에스컬레이터에서 뛰지 않고 손잡이 잡기 ▲열차 출입문이 닫힐 때 무리해서 타지 않기 등을 내걸었다.
김순태 기술본부장은 “고객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인천도시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물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고객 부주의로 인한 생활안전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고객 여러분께서도 역사 이용 안전수칙을 꼭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인천교통공사는 역사에서 일어나는 생활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인천1·2호선 전 역사에 승강장 안전문 설치 ▲에스컬레이터 운행속도 하향조정(30m/분 → 25m/분) ▲에스컬레이터에 유모차와 휠체어 진입 방지봉 설치 등 시설물을 개선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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