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서울컬렉션위크는 가을.겨울 의상을 선보이는 자리인데도 치마 길이가 더 짧아졌다.
전쟁과 대형사고에 대한 사람들의 공포가 커지면서 실용적이고 스포티한 아주 짧은 미니스커트 열풍이 예상된다.
지금까지 소속 단체별로 열리던 주요 패션 컬렉션이 처음으로 통합 개최되었다. 올해 가을 겨울 유행경향을 소개하는 이번 컬렉션은 뉴웨이브인서울과 카프타등 각 패션단체들의 디자이너들이 참가했고 첫날에만 5천명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하는등 성황을 이뤘다./2003.3.26(사진 = 임준선기자) <저작권자 (C) 2003일요신문사 . 무단전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