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아이돌 1호 커플 엑소 카이와 블랙핑크 제니가 25일 결별했다. 사진=인스타그램
이날 카이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카이와 제니가 결별한 것이 맞다”고 공식 발표했다.
카이와 제니는 지난 1일 연예매체 ‘디스패치’에 의해 열애 사실이 보도됐던 바 있다. 당시 SM 역시 “두 사람은 서로 호감을 가진 사이”라고 관계를 에둘러 인정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들의 열애는 결국 한 달도 채우지 못하고 끝났다. 보도된 날짜로부터만 따진다면 24일 만에 결별한 셈이다. 가요계 선후배 사이로 돌아간 이들은 서로의 활동을 응원하고 지지한다는 입장이다.
한편 카이는 지난달 발표한 엑소의 정규 5집 리패키지 앨범 ‘러브샷’ 활동을 마치고 휴식기에 들어갔다. 제니는 블랙핑크의 첫 월드투어를 진행 중이다.
김태원 기자 deja@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