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디자이너 지해의 패션쇼에 영화배우 엄정화가 섹시한 자태로 무대에 섰다. 이날 엄정화는 2001년 한국인 최초로 프랑스 오트 쿠튀르 정식 초청 멤버가 된 디자이너 지해의 패션쇼에 모델로 참가했다. 구리 빛 피부와 살짝 가슴을 드러낸 옷차림으로 무대에 나서 관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이날 패션쇼 무대에는 엄정화 외에도 탤런트 류시원,가수 얀 등이 함께 모델로 나섰다.
/2003.6.16(사진 = 이종현기자) <저작권자 (C) 2003 일요신문사 . 무단전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