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캡처
[일요신문]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카타르에 패하면서 8강에서 마무리하게 됐다.
25일 밤 10시(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연합 아부다비의 자예드 스포츠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한민국과 카타르 대표팀 경기에서 카타르가 승리했다.
전반전 한국은 카타르의 수비벽을 좀처럼 뚫지 못했고 두 팀 모두 득점하지 못했다.
후반전 한국이 골득점 기회를 더 많이 가져갔지만 결국 모두 성공시키지 못했다. 벤투 감독은 황인범을 빼고 구자철을 투입했다.
이후 카타르가 중거리 슛으로 점수를 땄고, 2분만에 한국이 골을 넣었지만 오프사이드로 골 인정에 실패했다.
4분의 추가 시간에 주세종을 빼고 지동원, 이청용을 빼고 이승우로 선수를 교체했지만 득점하지 못하고 경기가 종료됐다.
결국 벤투호는 준결승 길목에서 아쉽게 짐을 싸야 했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