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개최된 경기도의회 양평상담소 이전 개소식에서 내빈들과 기념촬영하는 이종인, 전승희, 이영주 도의원.
[양평=일요신문] 김현술 기자 = 양평주민의 의견 수렴을 위한 경기도의회 양평상담소 이전 개소식이 25일 오전 11시 개최됐다.
기존 양평군청 4층에서 양평읍 역전길 하늘타워 6층 A호로 이전, 이날 개소식을 가진 양평상담소는 양평군민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소통의 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하여 힘찬 출발을 시작했다.
개소식에는 정동균 양평군수와 이정우 의장, 송요찬 부의장, 황선호, 이혜원, 전진선 군의원을 비롯해 이영주, 이종인, 전승희 도의원, 민주당 여주양평지역위원회 고문, 경기도의회 사무처 관계자, 양평군청 관계공무원, 축하객 등이 참석해 개소식을 축하했다.
이번 양평상담소 이전은 기존 양평군청 내 상담소가 협소해 확장 이전한 것으로 지역주민의 입법·정책 건의 수렴, 의회 예산정책 자료 수집 등을 하게 된다.
정동균 군수는 축사에서 “지난해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을 31개 시군 중 가장 많이 가져온 것은 이종인, 이영주, 전승희 도의원의 힘이 컸다”면서 “양평군과 경기도의회는 이번 개소식을 계기로 함께 지역주민의 소리를 겸허히 받아들이고, 지역 현안을 잘 챙기면서 협치와 소통을 통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우 의장은 “양평군 공직자들이 양평상담소를 자주 방문해 도의원님들과 의논을 하는 장소로 잘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제과학기술위원회 소속 이영주 도의원은 “금년에는 좀 더 세밀하게 양평군과 손잡고 많은 일을 하겠다”면서 “양평군의회와 정책들을 논의할 수 있는 만남의 자리를 정례화 하겠다”고 말했다.
여성가족교육협력위원회 소속 전승희 도의원은 “우리 도의원 3명은 정동균 군수님과 함께 양평군민들을 위해서 더욱 낮은 자세로 초심을 잃지 않고 군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는 도의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기획재정위원회 이종인 도의원은 역시“양평군민의 목소리를 더욱 가까운 곳에서 경청하고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서 ‘현장에 답이 있다’는 마음으로 좀 더 나은 양평을 위해서 노력하는 도의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상담을 원하는 주민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전화상담은 031-773-2528번으로 하면 된다.
한편 경기도의회는 지난 2014년 ‘경기도의회 지역상담소 설치·운영 조례’를 제정하고 도내 31개 시·군에 지역상담소를 설치해 지역주민의 의견 수렴을 위한 상담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정동균 군수가 경기도의회 양평상담소 이전 개소식에서축사를 하고 있다.
축사를 하는 정동균 군수.
축사를 하는 이정우 의장.
이영주 도의원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인사말을 하는 전승희 도의원.
이종인 도의원이 감사의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내빈들과 담소하는 전승희 도의원.
이종인 도의원이 내빈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있다.
기념촬영하는 이영주, 이종인, 전승희 도의원(사진 왼쪽부터)
최문환 부군수가 개소식을 축하하고 있다.
개소식 국민의례 장면.
개소식 진행을 맡은 이종인 도의원(사진 왼쪽)과 전승희 이영주 도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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