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일요신문] 김현술 기자 = 정동균 양평군수가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설 명절 인사말을 군민들에게 전했다.
정 군수는 인사말에서 “양평군민과 귀성객 여러분의 가정에 그 어느 해 보다도 소망하시는 모든 일이 이루어 지는 한 해가 되시 길 기원한다”면서, “군민 여러분의 기대와 바람에 부흥하는 ‘바르고 공정한 행복한 양평’이 되도록 저를 비롯한 1,500여 공직자는 더욱더 적극적인 군정업무를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설 명절 인사말 전문>
존경하는 양평군민 여러분! 그리고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고향을 찾아주신 귀성객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양평군수 정동균입니다.
2019년 기해년, 60년 만에 찾아오는 황금돼지띠의 해가 밝았습니다. 황금돼지는 재물이 많이 따르고 큰 복을 불러온다고 합니다. 양평군민과 귀성객 여러분의 가정에 그 어느 해 보다도 소망하시는 모든 일이 이루어 지는 한 해가 되시 길 기원합니다.
양평군 또한 군민 여러분의 기대와 바람에 부흥하는 ‘바르고 공정한 행복한 양평’이 되도록 2019년에는 군정계획 실현으로‘성과를 내고 업무의 효율을 높여 책임감 있는 조직’으로 거듭 나도록 저를 비롯한 1,500여 공직자는 더욱더 적극적인 군정업무를 펼쳐 나가겠습니다.
지난 해 민선7기 취임이후‘새로운 양평을 만들어 달라’는 군민의 바람을 충족시키기 위해 안으로는 부서별 소통간담회 실시와 공정, 소통, 협치 및 협업, 혁신, 지속가능, 신성장동력이라는 핵심가치를 내세워 지난 1월 1일 대대적인 조직개편과 인사를 단행하였습니다.
밖으로는 양평군 역대 최대 규모인 특별교부조정금 148억원 확보로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종합운동장 어린이물놀이시설 설치, 보행환경 개선 사업 등을 추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부군수를 비롯한 담당공무원이 경기도를 직접 방문하여 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도의원과 소통과 협치를 통해 외부재원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국토교통부가 총사업비 1조 2848억원에 달하는 국책사업인 서울~양평 간 고속도로 선 시공 계획을 밝히기도 해 심각한 교통대란 해소 및 서울 접근시간 또한 15분 이상 단축될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앞으로도 우리 군이 안고 있는 현안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국회와 경기도를 열심히 뛰어 다니겠습니다.
‘간절한 염원을 담아 군정을 추진하면 못 이룰 것이 없다’는 신념을 갖고, 2019년에도 우리 공직자와 함께 12만여 군민 여러분의 기대에 부흥하는 양평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사랑가득 넉넉한 마음으로 즐거운 설날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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