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5년 신세계 정용진 부사장과 결혼해 재벌가의 며느리가 되었던 미스코리아 출신 탤런트 고현정(32)이 결혼 8년 6개월 만인 지난 19일 전격적으로 이혼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미스코리아출신 톱탤런트에서 재벌 며느리로 변신, 그리고 이혼에까지 이르는 동안 끊임없는 불화설이 나올 때마다 그녀의 건재함을 보여 주었던 일요신문의 특종사진들을 모아 보았다./2003.11.20(사진 = 일요신문 사진부) <저작권자 (C) 2003 일요신문사 . 무단전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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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래시계'로 톱스타 올라
95년 최고의 드라마로 꼽히는 SBS TV <모래시계>에 출연한 고현정.(사진 위)
재벌3세와 전격 결혼
95년 5월 신세계 부사장 정용진씨와의 결혼식 당시 행복했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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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아버지 배웅하는 재벌가 며느리 고현정
드라마 <모래시계>를 끝으로 연예계를 은퇴한 고현정이 결혼 후 처음으로 일요신문에 모습을 드러냈다.
사진은 97년 9월12일 서울 한남동의 시댁에서 시아버지 정재은 조선호텔 회장의 출근을 배웅하던 도중 일요신문 카메라에 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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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 임신했어요
결혼과 함께 공식석상 동반나들이를 거의 하지 않던 정용진 고현정 부부가 이건희회장 아들 재용씨의 약혼식장에 모습을 나타냈다. 이혼 별거 불화 등 온갖 소문이 무성한 가운데 이들 부부의 출현은 그간의 소문을 불식시켰다.
얼마 후 고현정은 아들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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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현정 요리학원 가는 날
서울 연희동 향원 중국요리학원 앞. 전두환 전대통령의 며느리 최정애씨와 나란히 요리를 배우러 다니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 됐다.
1999년 9월 7일 (사진 = 임준선 기자) <저작권자 (C) 2003 일요신문사 . 무단전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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