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전통 스포츠인 스모대회가 한국 관중의 호기심 속에 광복이래 처음으로 장충체육관에서 열렸다.
한일 월드컵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념하고 양국 간의 교류 증진을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에서는 한국인 출신 스모선수 김성택 등 40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멋진 공연을 펼쳤다.
스모 한국 공연은 이틀 간의 일정으로 서울 대회를 마치고 오는 18일 부산에서 2차 대회를 갖는다./ 2004. 2. 14(사진 = 우태윤 기자)<저작권자(c) 2004 일요신문사, 무단전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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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중 두 선수의 손이 동시에 장외로 나갔다. 결과는 무승부 재 경기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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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선수로 일본 스모에서 활약하고 있는 김성택이 14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스모 경기 2차전에서 몽골 출신으로서는 처음으로 요코즈나에 오른 아사쇼류와 경기를 벌이고있다. 김성택은 아사쇼류에게 졌지만 일본과 한국 관중의 많은 박수 갈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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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쇼류가 14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스모 한국경기 첫날 대회 결승전에서 도치아즈마를 들어서 밖으로 밀어내고 있다.
아사쇼류는 결승에서 도치아즈마를 누르고 한국공연 첫날 대회에서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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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연 첫날 대회에서 우승한 아사쇼류가 1년치 막걸리 상품권을 받자 관중들이 환호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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