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최민수 보복운전 논란에 ‘불똥’…제작진 “방송 여부 논의 중”

방송캡처

[일요신문] 최민수가 보복운전 논란에 휩싸이면서 <동상이몽2>에도 불똥이 튀었다. 

31일 SBS<동상이몽2> 측은 최민수의 보복운전 관련 소식과 관련해 제작진이 방송 여부를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최민수가 보복운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사실이 밝혀지며 그가 출연하는 방송에도 대중의 눈길이 쏠렸다. 

최민수와 그의 아내 강주은은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새 커플로 합류할 예정이었다. 이미 두 사람의 모습은 예고 영상을 통해 공개된 상태다. 

한편 최민수는 지난 29일 특수협박, 특수재물손괴, 모욕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그는 지난해 9월 17일 낮 서울 여의도의 한 도로에서 피해 차량을 추월해 급제동해 교통사고를 일으킨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그가 피해 차량에 대해 보복운전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주성연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