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석 부경본부장과 협력업체 소장들이 현장 안전을 점검하고 있다.
[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정형석)이 연초부터 협력업체와의 상생협력에 앞장서 주목된다.
렛츠런파크는 지난 1월 24일 협력업체 10곳들과 본관 대회의실에서 ‘제1차 상생협력 안전보건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협의회에는 정형석 본부장을 비롯한 부경본부 임직원 10명과 각 협력업체 현장소장 10명이 참석해 2019년 안전한 일터조성을 위한 공감대를 가졌다.
또한 이날 ‘상생협력 안전보건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본관 사무실, 경마관람 시설물 등 사업장내 안전관리 실태 점검에 나섰다.
한편 렛츠런파크 부경은 지난해 협력업체와 함께하는 산업안전분야 혁신과제를 발굴·추진해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
안전인센티브 제도 도입으로 우수 협력업체를 격려하고, 협력업체 지정병원을 신설해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이외에도 산업안전보건 법령집 제작배부, 대한산업안전협회와 합동점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정형석 부경본부장은 “안전·보건 등 협력업체와 함께 성장하는 상생협력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올 한해도 안심일터, 안심경마공원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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