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티비사랑’ 캡쳐
1일 방송되는 KBS ‘2018 TV는 사랑을 싣고’에서는 80년대 포크송의 여왕으로 불렸던 남궁옥분이 출연한다.
남궁옥분이 찾는 친구는 7080 음악다방 ‘쉘부르에서 만났던 동갑내기 친구 한혜정 씨다.
하루종일 붙어다녔으면서도 집에 돌아오면 곧바로 전화를 걸어 수다로 새벽을 지새울만큼 각별했던 두 사람.
남궁옥분의 오빠가 세상을 떠나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절을 보내던 때에도 가장 먼저 남궁옥분의 곁을 지켜주었다.
그러나 어느날 퍼진 사소한 오해로 멀어지기 시작한 남궁옥분과 한혜정.
화해할 시간도 갖지 못한 채 한혜정이 시키고로 이민을 떠나게 되면서 더욱 오해의 골만 깊어졌다.
늦었지만 친구를 보고 찾아 오해를 풀고 싶은 남궁옥분이 무사히 만남을 할 수 있을지 오늘 방송에서 공개된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