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인 도의원이 지난 1일 부인과 함께 노인요양시설인 용문 성요셉의집을 방문,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양평=일요신문] 김현술 기자 = 경기도의회 이종인 도의원(더민주 양평2)은 설 명절을 맞아 지난 1일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금을 전달하고 시설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의원은 이날 부인과 함께 용문면 성요셉의집, 청운면 로뎀의집, 청운면 양평아름다운세상 등 노인요양시설과 장애인시설을 방문해 어르신들과 장애인들을 위로했다.
이어 시설 운영현황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설 명절에 소외되고 외로운 어르신과 장애인들을 위해 위문금을 써달라고 당부했다.
이종인 의원은 “성요셉의집의 어려운 사정을 듣고 너무 마음이 아팠다”면서,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노후를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히고 “앞으로도 따뜻한 사회분위기 조성과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는 매년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위문활동과 함께 애로사항 청취 및 자원봉사 등을 통하여 소외된 이웃들에게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의회의 모습을 실천하고 있다.
이종인 도의원 부인이 지난 1일 성요셉의집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을 위로하고 있다.
한편,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이종인 도의원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다. 지난 해 6.13 지방선거에서 보수색채가 강한 양평군 2선거구(강상·강하·개군·단월·양동·용문·지평·청운)에 출마해 당선됐다.
1969년 용문면 중원리에서 출생한 이종인 도의원은 2003년 대통령 선거 승리에 기여한 공로로 노무현 대통령의 감사장을 받는 등 지역에서 민주당의 뿌리를 내리는 활동을 이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용문중고 총동문회 부회장을 역임한 이 의원은 20대 약관의 나이에 김대중 평화민주당 총재를 대통령으로 만들기 위한 민주연합청년회(연청) 양평군회장을 필두로 민주당 양평· 가평지구당 조직국장, 한명숙 총리 양평군특보, 김진표 경기도지사후보 양평연락소장, 유시민경기도지사 후보 양평연락소장을 지냈다.
용문청년회 21대 회장과 용문면 자율방범대장, 의제21양평군위원, 용문면주민자치위원, 양평군민간방범대 부연합대장, 양평경찰서 교통규제 심의위원, 양평군청 정보화 추진위원, 용문미지21 대외협력분과장, 양평경찰서 행정발전위원, 용문면체육회 이사, 양평군체육회 이사, 더불어민주당 여주·양평지역위원회 사무국장을 역임했다. 현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양평군협의회 간사(대통령 임명)를 맡고 있다.
장애인시설인 청운 로뎀의집을 방문한 이종인 도의원이 부인과 함께 위문금을 전달하고 시설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종인 도의원이 장애인시설인 청운 ‘영평아름다운세상’을 방문하여 위문금을 전달하고 시설 관계자들을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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