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없음. 사진=일요신문DB
[일요신문] 설날 새벽부터 대형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2월 5일 오전 5시 5분경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 서평택 나들목 인근에서 13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1명이 중상을 입고 4명이 경상을 입었다.
사고는 A 씨의 그랜저 승용차가 앞서가던 B 씨의 25t 화물차를 추돌하면서 시작됐다. 이어 화물차 2대, 승용차 8대, 승합차 1대 등 총 11대가 연이어 추돌했다. 13중 추돌사고였다.
이 사고로 그랜저 차량을 몰던 A 씨는 중상을 입었다. 이어 추돌한 다른 차량 운전자 4명은 경상을 입었다. 나머지 운전자들은 부상을 당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동섭 기자 hardout@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