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수연 인스타그램
[일요신문] 이필모와 서수연이 부부가 됐다.
이필모와 서수연은 9일 한남동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 사회는 배우 손현주가 맡았다. 손현주는 <솔약국집 아들들>에서 이필모와 형제 역할을 한 인연이 있다.
이날 하객으로는 개그맨 김경식, 권재관, 배우 권민중, 이병헌 동생인 미스코리아 이지안 등 친한 지인들이 참석했다.
두 사람의 신혼여행지는 몰디브다. 신혼 여행을 다녀온 뒤 이필모가 사는 집에 신접 살림을 차린다.
한편 이필모와 서수연은 지난해 9월 TV조선<연애의 맛>에서 만나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만난지 3개월 여만인 지난해 12월 25일 결혼을 공식 발표하며 팬들의 축하를 받았다.
한편 이필모는 2004년 MBC<대장금>으로 데뷔, <솔약국집 아들들> <응급남녀> <가화만사성> 등 다양한 작품에서 열연했다.
서수연은 인테리어 디자인을 전공, 박사과정을 밟고 있는 재원이다. 현재 강사로 활동 중이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