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해 9월 미국 뉴욕 롯데 뉴욕팰리스 호텔에서 한-미 FTA 관련해 서명하고 있는 모습. 사진=청와대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한미정상이 조만간 관련 논의를 할 예정”이라며 “준비되는 대로 발표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 대변인은 이어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도 조만간 회담할 예정”이라며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도 정보를 교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북한과 미국이 다음 주 후속 협상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청와대 측에 따르면 북한과 미국은 2월 17일이 시작되는 주에 아시아의 제3국에서 협상을 이어갈 계획이다.
박형민 기자 godyo@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