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균 양평군수가 13일 오전 청운면복지회관에서 개최된 ‘군민과 함께하는 행복 소통마당’에서 군정설명을 하고 있다.
[양평=일요신문] 김현술 기자 = “낙후된 구도심 상가 등을 도시재생을 통해 청운면만이 지닌 문화예술의 거리로 만들겠다”
정동균 양평군수가 13일 청운면(면장 구문경)에서 진행된 ‘행복 소통마당’에서 “공직자들은 자식처럼, 손자차럼 군민을 부모님 모시듯 깍듯이 모셔야 한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정 군수는 이어 “양평 역사발굴과 역사 기념관 등 보전사업을 확대하겠다”며, “생활 속의 문화활동 지원과 양평 전통문화 계승사업 확대, 문화예술의 날 운영 등 양평 역사를 주제로 한 복합축제를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2019년 새해를 맞이하여 지난 1월 10일 양평읍을 시작으로 2월 26일까지 12개 읍면을 방문하여 실시하는 ‘군민과 함께하는 행복 소통마당’은 올해 군정계획을 설명하고, 생생한 군민의 목소리를 듣고 군정에 대한 의견을 청취, 군정에 반영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청운면 다목적복지회관 3층 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날 ‘군민과 함께하는 행복 소통마당’에는 송요찬 부의장, 이혜원, 전진선 군의원, 담당관, 과장 등 공무원과 이장단, 지역기관단체장,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비룡2리 류재원 이장을 비롯 갈운3리 박용호, 신론2리 윤은진, 다대1리 김경수 이장 등 퇴직 이장 4명, 비룡2리 전경섭, 다대1리 주재홍 퇴직 새마을지도자 2명, 여물리 김화자, 신론2리 조창순, 삼성1리 강옥형, 대대1리 김정순 퇴직 부녀회장 4명 등 10명에 대한 정동균 군수 표창 수여 후 PPT를 이용한 군정설명에 이은 주민 건의사항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동균 군수가 퇴직 이장에 대한 표창을 수여하고, 재직기간 동안의 노고를 치하했다.
정 군수는 군정설명에서, 양평군 예산 및 인구, 양평의 경쟁력, 송파-양평고속도로 추진, 여주-양평 37호선 4차선 확장, 구도심 재생사업과 읍면별 핵심생활 인프라 구축, 에너지 도시가스 보급률 확대, 상수도 보급 확대, 산업단지 조성, 모두가 잘사는 경제기반 마련과 교육, 복지, 문화예술, 관광 시책 등 2019년 군정시책을 설명하고, 군민이 행복한 양평을 반드시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소통마당에서는 스포츠타운 조성 등 체육 인프라 구축, 그라운드 골프장 시설 개선, 상수도 공급 확장, 도원리 군사격장 주변 주민 불편 해소, 청운잡곡과 청운수박 홍보 요청, 용두1리 경로당 신축 등 다양한 민원 사항을 건의 했다.
정동균 군수는 이번 읍면방문을 통해 주민들로부터 접수한 건의사항, 주민 불편사항 등 여론을 수렴해 군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한편, 2019년 행복 소통마당 읍·면 방문 일정은 ▲양평읍(1월 10일) ▲강하면(1월 15일) ▲양동면(1월 23일) ▲지평면(1월 24일) ▲양서면(1월 30일) ▲옥천면(1월 31일) ▲단월면(2월 11일) ▲서종면(2월 12일) ▲청운면(2월 13일)에 이어 ▲강상면(2월 14일) ▲용문면(2월 25일) ▲개군면(2월 26일) 순으로 진행된다.
정동균 군수가 퇴직 새마을지도자에 대한 표창을 수여하고, 재직기간 동안의 노고를 치하했다.
정동균 군수가 퇴직 부녀회장에 대한 표창을 수여하고, 재직기간 동안의 노고를 치하했다.
주민들의 건의사항에 대해 답변을 하고 있는 정동균 군수.
이날 행사에 참석한 담당관, 과장 등 공무원
송요찬 부의장.
청운면 출신인 이혜원 군의원.
전진선 군의원
정동균 양평군수가 13일 오전 청운면복지회관에서 개최된 ‘군민과 함께하는 행복 소통마당’에서 군정설명을 하고 있다.
청운주민이 민원 사항을 건의하고 있다
청운주민이 민원 사항을 건의하고 있다
건의사항에 대해 답변을 하고 있는 정동균 군수.
정동균 군수의 군정설명에 귀 기울이는 청운면민들.
김주호 청운농협 조합장이 건의사항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구문경 청운면장이 활짝 웃고 있다.
정동균 군수가 제기된 민원에 대해 답변하고 있다.
민원에 대해 답변하고 있는 연광흠 건설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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