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마운틴무브먼트 제공
‘시크릿’은 현실적인 욕망을 지닌 인물들이 각자 행복하지 않은 기억으로 입은 마음의 상처를 ‘숲’이라는 공간에 모여 치유해나가고 행복의 본질을 깨닫는 내용을 그린 힐링 드라마다.
SBS ‘피아노’ ‘스타일’ 등 다양한 장르를 오가며 굵직한 작품을 성공시킨 오종록 감독이 연출을 맡고 2002년 KBS 극본 공모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드라마 스페셜 ‘끝내주는 커피’, 미니시리즈 ‘백설공주’ 등 휴머니즘과 서정성이 짙은 작품을 보여준 이선영 작가가 집필한다.
극중 박해진은 119특수구조대원으로 돈과 명예의 화신 강산혁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강산혁은 그림 같은 외모와 동물적 감각, 비상한 머리까지 갖춘 완벽남이지만 어린 시절의 기억을 잃은 채 살아가는 캐릭터이기도 하다.
특히 지난 2016년부터 꾸준히 소방관 지원 봉사 및 기부 활동을 이어가던 박해진이기에 이번 드라마에서의 활약이 더욱 기대되고 있다.
한편 박해진은 앞서 밸런타인데이 기념 일본 팬미팅 등 해외 활동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2019년 활동에 돌입했다.
김태원 기자 deja@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