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JTBC ‘눈이 부시게’ 캡쳐
18일 방송된 JTBC ‘눈이 부시게’ 3회에서 김가은(이현주), 송상은(윤상은)은 김혜자를 찾기 위해 집까지 찾아갔다.
김혜자가 여행간 것이 아니라 집 안에 갇혀있을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한 것.
이에 김혜자는 친구들에게 사실을 얘기하고 술자리를 가졌다.
친구들은 외모가 변한 모습에 무릎을 꿇고 불편하게 함께 했다.
이를 본 김혜자는 “자꾸 불편하게들 할래?”라며 토라졌다.
김가은은 “머리로는 알겠는데 몸이”라면서 민망해했다.
김혜자는 “그래. 아직 나도 못 받아들이겠는데. 차라리 머리나 밀린 거였으면 좋겠다”고 한숨 쉬었다.
한편 김혜자는 남주혁(이준하)이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자 속상해했다.
김혜자는 친구들과 술을 마시며 “내가 미용실 얘기를 했는데 내 얘기를 안 물어봐. 나 왜 이렇게 서운하지. 술 퍼마시고 울 정도로 친하진 않았는데. 나 많이 좋아한건가”라며 눈물 흘렸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