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캡처
[일요신문] 레이싱 모델 출신 류지혜가 자살 암시 글을 적어 경찰이 출동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19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류지혜가 이날 목숨을 끊을지도 모른다는 지인들의 신고를 받고 류지혜의 자택으로 출동했다.
자택에 있던 류지혜는 대화가 가능한 상태였고 건강상 문제가 발견되지는 않았다. 하지만 수면제를 먹었다고 말해 병원으로 옮겼다.
앞서 류지혜는 자신의 SNS에 “난 이제 죽어 고마웠어”라는 등 자살 암시글을 올려 팬들의 걱정을 샀다.
한편 류지혜는 아프리가TV 방송을 통해 과거 이영호의 아이를 낙태했다고 주장했다. 이영호는 연애한 것은 사실이지만 일방적으로 낙태를 했다는 통보를 받았고 사실확인도 하지 않았다고 반박해 진실공방이 일었다.
이후 이영호는 당분간 아프리카TV 개인 방송을 중단하겠다고 밝히고 류지혜에 대한 고소 의사를 철회했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