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tvN ‘왕이 된 남자’ 캡쳐
19일 방송된 tvN ‘왕이 된 남자’ 8회에서 13회서 이세영은 오하늬(애영)의 권유에 따라 내의녀에게 진맥을 받게 됐다.
이세영은 내의원에서 내린 차도 내의녀엔게 보였다.
그런데 내의녀는 “중전마마. 아뢰옵기 송구하오나 이 백화차는 불임을 유발 시키는 차입니다”라고 말했다.
놀란 이세영은 “내의원에서 어의가 어찌 내게 그런 약효의 차를 보냈단 말인가”고 말했다.
이에 내의녀는 “혹시나 싶어 다른 후궁들도 음용하나 알아보았으나 오로지 중궁전에서만 드시고 계셨습니다”고 사실을 알렸다.
적어도 석 달은 마셨을 거란 말에 내의녀는 “이 차는 한 달만 복용해도 어혈이 뭉쳐 회임을 하실 수 없게 됩니다”고 말했다.
내의녀와 오하늬는 이 사실을 내의원에게 알리려 했다.
그러자 이세영은 여진구(하선)이 알게 될까 걱정했다.
이세영은 “이제야 조정이 안정되려 하는데 또 다시 분란을 만들어선 안 된다. 절대 이 사실을 고해선 안 된다”고 말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