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준택 신임 수협중앙회장. 사진=수협중앙회 제공
해양경찰청 형사과는 23일 임 당선인의 부산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해 회계 자료 등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임 당선인은 선거 한달 전 사전선거운동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압수수색 대상지는 임 당선인이 선거 한 달 전까지 조합장으로 일했던 대형선망수협 사무실과 현재 회장으로 근무하고 있는 대진수산 사무실 등이다.
한편 임 당선인은 지난 22일 서울 수협중앙회에서 열린 제25대 수협중앙회장 선거에서 새 회장에 당선됐다. 대형선망수협 조합장 출신인 임 당선인은 대진수산, 미광냉동, 미광수산 회장을 맡고 있다.
김태원 기자 deja@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