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오픈 댄스스포츠 월드 챔피언십 (사진제공=파라다이스시티)
[인천=일요신문] 박창식 기자 = 파라다이스시티(PARADISE CITY)는 국내 최대 규모 댄스스포츠 국제대회 ‘2019 코리아 오픈 댄스스포츠 월드 챔피언십아시안투어’를공식 후원한다고 25일 밝혔다.
파라다이스시티에 따르면 한국프로댄스평의회(KDC, 회장 박지우)와 아시아 오픈 조직위원회, 누에보가 주관하는‘2019 코리아오픈댄스스포츠 월드 챔피언십’은 내달 2일 파라다이스시티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미국, 유럽, 일본, 중국 등 70여개국 세계 탑 랭킹의 프로, 아마추어 선수 약 2800여 명이 참가한다. 올해로 7회를 맞은 이 대회는 세계댄스평의회(WDC)와 아시아댄스연맹(ADO)의 공인을 받은 세계 최고 수준의 국제 댄스스포츠 투어이다. 매년 2~3월 아시아 5개국에서 릴레이 형식으로 대회가 개최된다.
파라다이스시티는 국내 특급호텔 기준 최대 규모 컨벤션 시설을 비롯해 LPGA ‘2018 UL 인터내셔널 크라운’과 ‘KEB 하나은행 챔피언십’ 공식 호텔 지정, ‘스파르탄 레이스코리아’후원 등 역량을 인정받아 개최지로 선정됐다. 이번 행사는 외국인 참관 비율이 높은데다 영국 댄스스포츠 전문 채널인 DSI TV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계정현 IR마케팅커뮤니케이션팀장은 “개장 이후 다양한 스포츠 이벤트를 유치한 파라다이스시티가 영역을 확장해 국내 최대규모 댄스스포츠 국제대회를 공식 후원하게 돼 의미가 남다르다”며 “최상의 시설과 서비스를 제공해 이번 대회의 위상과 품격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나아가 동북아 스포츠 마케팅의 메카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 참가 선수들은 볼룸과 라틴 2가지 댄스스포츠 종목에서 프로, 아마추어로 구분해 경쟁한다. 볼룸 댄스 부문의 최강자로 꼽히는 빅터펑-아나스타시아, 안드레아-사라, 도멘-나타샤 커플과 라틴 댄스 부문의 리카르도-율리아, 도린-마리나, 스테파노-다사 커플 등이 참가해 화려하고 매혹적인 연기를 선보인다.
최근 국제 댄스스포츠 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볼룸 댄스 부문 조상효-배새롬 커플, 라틴 댄스 부문 김민제-함혜빈, 김웅겸-엄혜리 커플도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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