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해치’ 캡쳐
25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해치’ 9~10회에서 권율(박문수)이 궁에 입성했다.
권율은 청국사신과 함께 모습을 드러냈다.
모두가 놀란 상황에 권율은 “전하, 그간 강녕하셨습니까. 불충한 소신 이제야 전하를 우러러 보게 되었습니다”며 미소 지었다.
이경영은 “설마 이것이었나. 중궁전을 앞세우고 청국을 뒷배 삼아 주상의 양자가 되려고”라며 절망했다.
그때 정일우가 이경영을 찾아 “저런, 대감께서 이런 얼굴을 할 때가 있군요. 골치가 아프겠군요. 왕 자리를 줬다 뺏은 사람이 대감이니까요. 그러니까 진작 절 찾으라니까요”라고 말했다.
이경영은 “하고 싶은 말이 무엇입니까”고 물었고 정일우는 “왕자 하나 필요하지 않으십니까. 놀이판에 말이 되어줄 왕자 말입니다”고 말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